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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는 개인 블로그로 글쓴이의 소속/직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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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② OKR이 뭘까? 그리고 KPI/MBO/BSC와 무엇이 다른가?

[시리즈] ② OKR이 뭘까? 그리고 KPI/MBO/BSC와 무엇이 다른가?

2022.06.18
2022.06.15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시리즈] ① 하나의 망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OKR라는 망령이. 앞선 글에서 우리는 K-OKR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성과, 평가 중심으로 OKR이 진행되는 것이 실제 피평가자, 실무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이 가는지 그리고 이것이 본질과 얼마나 떨어지는 요식행위인지를 보았다면 이번 글에선 OKR과 기존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론들의 차이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앞서 OKR의 정의를 "주기적으로 목표(Object)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핵심 결과(Key Result)들을 정의해 성과를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그럼 이것을 왜 할까? 왜 OKR인가? OKR을 정의하는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OKR의 핵심은 목표..
[시리즈] ① 하나의 망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K-OKR라는 망령이.

[시리즈] ① 하나의 망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K-OKR라는 망령이.

2022.06.15
OKR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이 방법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 망령이 되어버렸다. OKR이 한국에 퍼지게 된 것은 스프린트, 애자일 등과 비슷한 방식이었는데 유명한 VC인 존 도어가 구글에 전수에 해준 비법! 같은 형태로 한국에 퍼졌다. 물론, 출판사 마케팅의 영향도 있겠지만. 사실 책은 죄가 없다. 오히려 번역도 잘되어 있고 꼭 읽어야 하는 책 중에 하나로 뽑고 싶다.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존 도어 저/박세연 역/이길상 감수 존 도어가 구글, 아마존 등 실리콘밸리에 전파한 성공 방정식, OKR의 모든 것 가슴 뛰는 목표(Objective)가 있는가? 핵심 결과(Key Results)로 측정하라! 존 도어는 실리콘밸리의 성공..
애들 문해력 떨어지는데 그럼 님은 뭐하셨어요?

애들 문해력 떨어지는데 그럼 님은 뭐하셨어요?

2022.06.12
위의 그래프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사실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아는 미국인, 캐나다인, 대만인이라고 Fact와 Fake를 잘 구별해내고 Digital에 강하다고 더 강렬하게 느끼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8년 기준이라는데 미국은 당시에 트럼프와 힐러리의 Fake News 전쟁까지 있지 않았던가. 트위터에선 그의 계정을 차단도 하고... 여하튼! "사실/의견 판단 미비"는 개인적으로도 동의한다. 우리나라가 조금 더 심한 것 같긴 하다. 최근 문해력이나 텍스트 콘텐츠가 소모되는 걸 보면 실제로도 확실히 예전과 다른 느낌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교육기회 미비"가 부분이 살짝 거슬린다고 해야 할까? 어릴 때만 하더라도 정보통신, 정보와 컴퓨터 시간에 열심히 디지털 관련..
카카오브레인 신사옥 이전 이야기

카카오브레인 신사옥 이전 이야기

2022.06.09
회사를 오래 다니다 보면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5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여기서 이사는 층을 바꾸거나 건물을 바꾸는 걸 포함한다.(자리 이동은 포함 안 함) 보통 회사의 이사 방식은 포장을 해놓으면 이사대행업체가 다 옮겨 준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단순히 빈 건물에 입주하는 방식이 아니였고 그러다 보니 이 경험이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이번 이사는 카카오를 포함한 카카오 공동체의 대부분이 새로운 건물로 이사를 하는 것이었고 더 나아가 기존에 있던 공동체가 먼저 이사하면 순차적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게 있다 보이 일정 조율, 인테리어, 입주 시기 등 전반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았다. 이번 공간을 옮기기 위해 신사옥이전TF가 생성되고 운영되었다. (내가 이 TF 소속이여서 자랑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은 도대체 무엇일까?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은 도대체 무엇일까?

2022.06.08
기획, 프로젝트 매니징, PO 직무를 하다 보면 종종 마주치곤 한다. "디자인 싱킹"이라는 녀석을. 이 말은 어디서 나타난 것일까? 그리고 사람들은 왜 이 방법론에 열광하는가? 사실 2019년 즈음에 이걸 Columbia University에서 Yumiko Shimabukuro 교수에게 이것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물론 디자인 싱킹의 기원을 찾으면 스탠퍼드 대학까지 가긴 하지만 뭐 이 방법론은 이제 어디가 원류라고 말하는 게 무색할 정도로 널리 퍼졌다. 애자일 한 방법론이 대두되고 하면서 문과생들이 아니 디자인 싱킹도 있다고! 하면서 대칭으로 가지고 온 거기도 해서 사실 이제는 애자일-디자인 싱킹은 뭔가 거의 비슷하게 설명되기도 한다. 어쩔 땐 애자일을 교육(?) 한다고 하면서 디자인 싱킹을 가르..
인생이 사는 게 가끔 게임 같지 않아?

인생이 사는 게 가끔 게임 같지 않아?

2022.06.03
잡담을 하다 나온 이야기 중 하나이다. "인생이 사는 게 가끔 게임 같지 않아?"라는 무슨 라노벨 같은 질문으로 시작한 이야기였다. 물론 이건 모바일 게임이나 RPG류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라기 보단.. 뭐 경험이라고 하자. 다들 겪어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게임에서 신규 캐릭터를 만들면 그 캐릭터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 스탯도 분배해야 할 것이고, 전직도 시킬 것이고, 장비도 맞출 것이다. 이때까지 돈이 엄청 깨진다. 장비를 왜 맞추겠는가 좋은 던전에 들어가서 또 좋은 장비,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동 조작이 필요하다. 손이 많이 간다는 이야기지. 요즘 나온 디아블로 이모탈이나 정통 RPG들 역시 이런 방식을 취한다. 사실 우리는 알고 있다. 내가 딱히 서버 1위를 할..
Pathfinder | 21-22 새로운 동료를 찾는 방법

Pathfinder | 21-22 새로운 동료를 찾는 방법

2022.06.02
카카오브레인에서 진행한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영상과 과정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플레이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Kakaobrain Pathfinder 21-22' 21년 12월 28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 Kakaobrain Pathfinder 21-22'의 기록을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 #요즘사 와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는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 # www.youtube.com 21년 12월 28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 Pathfinder 프로젝트가 끝나 공유합니다. (원문 링크) 질문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교착상태일 때 질문은 해당 상태를 진전시키는 트리거가 되고 때로는 우리의 새로운 시작의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 저에게 주어진..
기획자, PM, PO로서의 터닝 포인트

기획자, PM, PO로서의 터닝 포인트

2022.06.02
2022.05.29 - [커리어와 진로] - 스스로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의심해보기 먼저 등장인물을 소개하자면 조이는 나의 팀장이자 20년 넘게 IT업계에서 고군분투하신 기획자 이시다. (단순히 기획만 하신 게 아니라 사업, 전략 등 다양한 직무를 맡아하신 경험이 있으시다.) 조이와 나는 최근 15번 이상의 1:1 미팅을 하였다. 이유는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서 혹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서였다. 사실 내 커리어를 살펴보면 좋게 말하면 다양하고 나쁘게 말하면 번잡하다.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저, 사업기획, 프로덕트 오너 등을 맡아 10년 정도 굴렀고 그런 과정에서 몇 차례 성공도 맛보았다. 하지만, 이 성공이 독이 되었다. 어찌 보면 나는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이고 감에 철저하게 의존하는..
2022년 6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2022년 6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2022.05.31
늘 말하지만 나는 개인투자자이다. 실제 예적금이 20~30% 비중이고 50% 정도는 주식으로 돌려놓는다. 투자스타일을 굳이 말하면 사고 안 본다. 목표가가 오면 팔고, 구매 희망가가 오면 산다. 알람만 걸어 놓고 알람에 맞춰 들어가 사고 판다. 그러다 보니 몇 년째 손해는 안 보고 있다. 그럼 여기서 지금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질문이 종종 들어오곤 한다. 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들의 가격 상승, 미국 연준에서 계속 예고 중인 금리인상, 중국의 물류 제한 등 시장엔 악재만 가득하다. 이럴 땐 무엇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간단하다. 현금을 들고 있으면 된다. 나 같은 경우 대부분의 주식을 처분했다. 수익률이 한 자리 수라고 해도 상관없이 다 정리했다. 그리..
고무오리 문제 해결법

고무오리 문제 해결법

2022.05.30
해당 글은 2017년 5월 경 개인 블로그 어딘가에 쓰인 글의 복사본입니다. 내 안의 고무오리를 길러보자 비루한 코딩 실력으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사실 이런걸 감히 코딩 이라 해야하는지도 의문이다) 전공으로 배우기라도 했다면 교수님에게나 학과 친구에게 물어라도 haebom.github.io 비루한 코딩 실력으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사실 이런 걸 감히 코딩이라 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전공으로 배우기라도 했다면 교수님에게나 학과 친구에게 물어라도 볼 텐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알게 된 업계 종사자나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자니 개인적 부탁의 영역이고 묻는다 하여도 상시로 물어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의지하게 되는 것은 구글을 통해 나와 유사한 사례..
우리는 어떻게 같은 방향을 볼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같은 방향을 볼 수 있을까?

2022.05.29
두 명만 되어도 사실 의견을 맞추기 힘들다. 연인이 대표적이다. 둘이서도 얼마나 다른 생각을 하는지, 다양한 걸로 토론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러기 일 수이다. 회사는 어떠한가? 창업 멤버들끼리 처음에 의견이 맞더라도 프로덕트가 형태를 잡아하면서 멤버들끼리도 싸우기도 부지기 수 다. 그렇다면 10명이 넘어가면, 100명이 넘어가면? 조별과제에서도 분업과 동기부여가 제대로 안되고 퍼포먼스가 안 나서 마음이 상하는데 말이다. 빠른 성장 속에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 카카오스타일 전사 플래닝 - 1탄 |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려면 서로 동기화되어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일을 할 때에 ‘어떠한' 일을 하는지보다 ‘왜'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brunch.co.kr 주도적으로 일 하는 사람..
커뮤니티는 보조 수단이지 답이 아니다.

커뮤니티는 보조 수단이지 답이 아니다.

2022.05.24
최근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된 자율 조직)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국내에서 당근마켓, 오늘의 집 등이 커뮤니티로 각광을 받으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눈이 커뮤니티로 쏠리고 있다. 커뮤니티는 정말 좋다. 많은 이들이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고, 교류를 하고, 도움을 받는다. 그럼 커뮤니티가 정답일까? 종종 보이는게 있다. "요즘 사용자 커뮤니티는 필수죠.", "이제 커뮤니티 매니저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앞에선 국내에서라고 말했지만 해외에서도 비슷하다. 디스코드로 커뮤니티를 운영하거나, 해외 진출을 하기도 전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Notion 한국 커뮤니티의 사례만 봐도) 다양한 성공 사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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