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가을달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가을달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가을달

본 블로그는 개인 블로그로 글쓴이의 소속/직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 입니다.

읽고 보고 들은 것

  • 가을달
보도자료를 처음 써야 할 때 하면 좋은 것들

보도자료를 처음 써야 할 때 하면 좋은 것들

2022.08.29
개인적인 경험담을 기반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게 되는 시점에 따라 다르게 접근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지만 원리는 다르지 않습니다. 2015년 무렵 보도자료를 배포해야 하는 일을 맡게 된 적 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할 사람이 없어서 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록으로 남겼던 것을 정리할 겸 적어봅니다. 보도자료 내보야야 하는 시점 보통 `네타(재료)`가 있을때 내야 합니다. 소재라고 해도 좋고 주제라고 해도 좋은데 보통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1. 투자 유치, 상장 준비, 엑시트 2. 실적 달성, 돌파 3. 신규 서비스 출시/업데이트 4. 인재 채용, 업계 유명인사 영입(C레벨 급) 5. 기타(복리 후생, 캠퍼인, 이벤트 등) 순서대로 언론사에서 잘 다뤄줄 순위입니다. 보도자료 작성이야....
[5WHY 시리즈] 우리는 모두 무슨 일을 어떻게든 한다.

[5WHY 시리즈] 우리는 모두 무슨 일을 어떻게든 한다.

2022.08.26
길고긴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여기까지 온 분들은 다들 이런 의문을 가질 것이다. “본질”이 중요한게 아니였어? 그럼 그거 말고 뭘 추구해야하는데? 우리가 본질에 너무 갇혀 있었구나, 그럼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하지? 같은 질문 말이다. 사실 어디에서 워크샵을 진행하거나 컨설팅을 할 때, 늘 정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최근에 발견한 훌륭한 사진을 빗대어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일을 한다는 것은 앞서 말했든 문제를 푸는 것이다. 다만, 문제를 푼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 봐야할 것을 못보는 경우가 많다. 주변시(Bird-view)를 늘려라, 뭐 그런건 아니고 무언가를 정리하는 것에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무언가를 파고드는(Drill) 사람들은 그 구덩이에 갖히기 쉽..
[5WHY 시리즈] 빠질 수 밖에 없는 함정 “본질”

[5WHY 시리즈] 빠질 수 밖에 없는 함정 “본질”

2022.08.11
2022.08.04 - [일상에서 영감찾기] - [5WHY 시리즈] 이거 쓰면 본질에 다가갈 수 있겠지? 앞선 글에선 5WHY 방법론이 제법 유용한 것 처럼 설명했다. 앞선 글에서도 말했듯이 고객의 감정을 파악하거나 문제의 원인을 찾는 데는 의미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2019년 5월 사용했던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의 예시가 대표적인 5WHY 기법의 성공사례로 전승되어 온다. 이 사례는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의 관장이 새로이 취임하면서 보수 비용이 과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생각하여 원인을 찾는 과정을 설명하는 경영 설화(?) 같은 것인데... 내용은 이러하다. 기념관 벽이 부식되어 보수 작업을 해야 하는데, 담당자에게 원인을 물었더니 새똥이 기념관 벽면에 너무 많이 묻어 그것을 깨끗이 지우기..
게임, 서비스, 제품 기획의 기본 MDA Framework

게임, 서비스, 제품 기획의 기본 MDA Framework

2022.08.06
앞서 포스팅했던 제품의 가치를 정의하는 방법에서 나온 Value Proposition Mapping이 워크숍 등 다수의 활동이라면 MDA는 조금 더 개인적으로, 실무단에서 쓸 수 있는 접근법이다. 둘 모두 고객 사이드와 제품 사이드에서 본다는 두 가지 시각을 가지고 하는 것은 같으나 MDA는 인간이라는 점에 초점을 더욱 맞추었다. 또한, "바꿀 수 있는 것", "바꿀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여 생각의 정리를 돕는다. 다만, MDA 프레임워크가 처음 제시된 것이 게임 기획(디자인) 영역이기에 대부분의 용어가 게임 산업에서 왔지만 이는 제품으로 치환해서 봐도 큰 문제가 없다. (우리의 제품이 엔터테인먼트 적 측면이 있거나, 재미라는 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다면) 게임 디자인에서 구조(Mechanics..
알고 있으면 언젠가 꼭 쓰는 캐즘(Chasm)이론

알고 있으면 언젠가 꼭 쓰는 캐즘(Chasm)이론

2022.07.31
2022.07.24 - [읽고 보고 들은 것] -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의 Go to Market 전략 12가지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의 Go to Market 전략 12가지 흔히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면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 도달된 기업이라고 우리가 정의한다. First1000은 이러한 유니콘 기업들의 초기 1,000명의 고객을 어떻게 확보하였는지 정리하는 프 www.fall-moon.com 위 글을 쓰면서 캐즘이론에 대해 이야기 했기에 한 번 다뤄보고 싶어서 아래 글을 써본다. 솔직히 이것만 잘 알아도 어디가서 캐즘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캐즘(chasm)이라는 단어는 원래 지질학에서 왔다. 땅이나 얼음 등이 갈라져 있는 그 균열(틈)을 의미하는 단어였으나 이걸 또 이름 ..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의 Go to Market 전략 12가지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의 Go to Market 전략 12가지

2022.07.24
흔히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면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 도달된 기업이라고 우리가 정의한다. First1000은 이러한 유니콘 기업들의 초기 1,000명의 고객을 어떻게 확보하였는지 정리하는 프로젝트였는데... 이렇게 모으다 보니 성공한 유니콘 기업 100개 정도에서 비슷한 시장 진출(Go to Market)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들어가기에 앞서. 아래에 이어질 용어들에 정의가 좀 필요 할 것 같아 공유해보면... 고관여 고객(High Intent Customer) : 신제품/서비스/생산성 등에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적극적인 고객 (캐즘 이론 상에서 - 이노베이터, 얼리어답터의 포지션) 저관여 고객(Low Intent Customer) : 신제품/서비스/생산성 등에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따르..
게임에서 이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게임에서 이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2022.07.22
Daniel Gross의 How to win 영상은 나온 지 상당히 오래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최근 창업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겠다 싶어서 정리해본다. (참고로 Daniel Gross는 前 YC Partner이자 VC로 GitHub, Uber, Coinbase, SpaceX, Instacart, Notion, Cruise Automation 등을 초기 투자한 아저씨이다.) 자신이 창업을 했거나, 팀을 이끌어야 하거나, 책임이 있는 자리에 올라갔다면 꼭 해당 영상을 보거나 이 글을 읽기 바란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사업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 게임을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이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 보통 많은 창업자들이 가지는 마인드 셋 중 하나는 ..
소개팅을 잘하는 방법 = 강의를 잘하는 방법

소개팅을 잘하는 방법 = 강의를 잘하는 방법

2022.07.21
Nature지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다. 라는 제목인데 소제목은 How I learnt to woo the audience after attending a public-speaking class인데 정확히는 "대중 강의를 하는 방법"에 가깝다. 소개팅이라기 보단 모르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것을 blind date라고 하는데 영화 에서 팀과 메리가 처음 만난 그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이해가 빠를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호감을 사는 일은 쉽지가 않다. 소개팅이던 대중강연이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은 같다. 1:1 소개팅과 1:n 대중강연이 같나? 싶겠지만 생각보다 1명에게 호감을 얻는 것과 n명에게 인정받는 것은 겹치는 부분이 많다. 소개팅을 잘하기 위한 아니 대중 강연을 잘하기 위..
2022년 6월의 책 추천: 변화 하는 세계 질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

2022년 6월의 책 추천: 변화 하는 세계 질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

2022.06.29
2022.05.23 - [읽고 보고 들은 것] - 5월의 책 추천: 노필터, 언카피어블, 실리콘벨리의 위대한 코치 매달 이제 읽은 책들을 회고 해보려고 한다. 이번의 책은 아래의 세 권이다. 본의 아니게 이번 달도 3권이다. 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저/송이루, 조용빈 역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원칙》의 저자 레이 달리오가 돌아왔다!《원칙 Principles: Life & Work》으로 전 세계의 사랑은 물론,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레이 달리오가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원칙》이 그의 인생과 회사 경영에 대한 원칙을 밝힌 책이라면, 이번 책에서는 지난 500년간 주요 국가들의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패턴을 파악해 전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를 밝히고, 우리가 어떻게 ..
2022년 7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2022년 7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2022.06.28
2022.05.31 - [읽고 보고 들은 것] - 6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이전 글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써보는 7월 시장 전망. 6월에는 일단 현금 보유가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유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투자에 있어선 호재가 전혀 없다. 테마주를 타거나 몇몇 이슈에 끌려다니는게 대응의 전부이다. 얼른 현금화 하고 대출이나 갚아 놓아야 한다. 7월 시장은 더욱 녹록치 않을 것이다. 6월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스페인에서 나토와 EU 국가 및 협력국들이 모여서 반 러시아, 반 중국을 제창했다. 대놓고 말이다! 한국의 중국 무역 의존도는 20% 정도 된다. 이것의 비중을 줄이겠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은 맞는데 이걸 공개적으로 국가 정상들이 있는 자리에서 말하는게 좋은 포지션인지는 모르겠...
Tesla의 핸드북 아닌 핸드북(입사가이드)

Tesla의 핸드북 아닌 핸드북(입사가이드)

2022.06.22
최근 지인에게 주식 관련 한 이야기를 하다가 테슬라에게 물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테슬라를 왜 샀냐 물어보았고 지금은 어떠냐 물어봤더니 팔고 싶다고 하기에 테슬라에 대한 신앙심을 주기 위해 예전에 인상 깊게 읽었던 The Anti-Handbook Handbook을 추천해 주었다. 해당 책은 테슬라 특유의 위트와 진지함이 담겨있는 쉽게 말해 테슬라 뽕이 차는 글인데 신규 입사자들에게 주는 4페이지짜리 문서이다. (원문은 위에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미국 노동법 냄새가 많이 남) 아래는 원문을 번역한 내용이다. 예전 넷플릭스의 문화: 자유와 책임의 축약 버전 같기도 하다. 우리는 테슬라이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의지가 있다. 우리는 다른 고도화된 기술회사들과 다..
2022년 6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2022년 6월 시장 전망에 대한 잡설

2022.05.31
늘 말하지만 나는 개인투자자이다. 실제 예적금이 20~30% 비중이고 50% 정도는 주식으로 돌려놓는다. 투자스타일을 굳이 말하면 사고 안 본다. 목표가가 오면 팔고, 구매 희망가가 오면 산다. 알람만 걸어 놓고 알람에 맞춰 들어가 사고 판다. 그러다 보니 몇 년째 손해는 안 보고 있다. 그럼 여기서 지금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질문이 종종 들어오곤 한다. 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들의 가격 상승, 미국 연준에서 계속 예고 중인 금리인상, 중국의 물류 제한 등 시장엔 악재만 가득하다. 이럴 땐 무엇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간단하다. 현금을 들고 있으면 된다. 나 같은 경우 대부분의 주식을 처분했다. 수익률이 한 자리 수라고 해도 상관없이 다 정리했다. 그리..
  • 최신
    • 1
    • 2
  • 다음

정보

가을달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가을달

  • 가을달의 첫 페이지로 이동
250x250

검색

메뉴

  • 🏠 홈
  • 💁‍♂️ 글쓴이
  • 👍 페이스북
  • ❤ 인스타그램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87)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29)
    • 커리어와 진로 (7)
    • 일상에서 영감찾기 (21)
    • 읽고 보고 들은 것 (17)
    • 사고 먹고 마시고 삼킨 것 (2)
    •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9)

최근 글

  • 타인을 가늠해야할 때, 아니 저기 MBTI 말구요.

    타인을 가늠해야할 때, 아니 저기 MBTI 말구요.

    2022.09.09
  • 당신도 할 수 있다! 조직을 망치는 현장 메뉴얼

    당신도 할 수 있다! 조직을 망치는 현장 메뉴얼

    2022.08.31
  • 보도자료를 처음 써야 할 때 하면 좋은 것들

    보도자료를 처음 써야 할 때 하면 좋은 것들

    2022.08.29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콘텐츠 스텝업 강연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콘텐츠 스텝업 강연

    2022.08.28
  • 스크럼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스크럼에 대한 거의 모든 것

    2022.08.28

인기 글

  • [시리즈] ② OKR이 뭘까? 그리고 KPI/MBO/BSC와 무엇이 다른⋯

    [시리즈] ② OKR이 뭘까? 그리고 KPI/MBO/BSC와 무엇이 다른⋯

    2022.06.18
  • 알고 있으면 언젠가 꼭 쓰는 캐즘(Chasm)이론

    알고 있으면 언젠가 꼭 쓰는 캐즘(Chasm)이론

    2022.07.31
  • Pick Your CARD 제작기: ① 대화를 위한 도구를 만들 순 없을⋯

    Pick Your CARD 제작기: ① 대화를 위한 도구를 만들 순 없을⋯

    2020.11.16
  •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의 Go to Market 전략 12가지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들의 Go to Market 전략 12가지

    2022.07.24
  • [시리즈] ③ 평가는 해야 할 것 아닌가요? 어떻게 보상을 나눌까요?

    [시리즈] ③ 평가는 해야 할 것 아닌가요? 어떻게 보상을 나눌까요?

    2022.06.21

댓글

  • [승인대기]
  • [승인대기]
  • [승인대기]

정보

이해봄의 가을달

가을달

이해봄

공지사항

  • 공지 - 가을달 블로그 탄생 이유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나의 외부 링크

  • 자기소개
Powered by Tistory / Kakao. © 이해봄.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